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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뉴스][행사] 무용전공 윤수미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한국춤협회, "제39회 한국무용제전" 4월 4일부터 열려
-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04-072025-04-07 조회수 9,857조회수 9,857

우리 대학 무용전공 윤수미 교수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춤협회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우리 대학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2025 제39회 한국무용제전 '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월 4일(금)부터 4월 23일(수)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무용예술계의 지속가능성과 선순환을 위한 'Stage Ecology' 3개년 프로젝트의 마지막 해로 을 대주제로 선정했다. 매해 다양한 주제 선정을 통해 현시대상을 한국창작춤으로 보여주는 한국무용제전은 상생, 연대를 이어 순환을 이야기하는 한국창작춤축제로 자리하며 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4월 11일 금요일 진행될 개막초청공연에는 한영숙춤보존회의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 임학선·임현선의 <우리 둘>, 그리고 2024년 제38회 한국무용제전 대극장부문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99아트컴퍼니 장혜림의 <이야기의 탄생>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무용제전의 본공연은 대극장 부문, 소극장 부문으로 나뉘어 총 7일간 진행된다. 대극장 부문에는 김현선, 신성철, 신화원, 오현애, 장서이, 장인선, 전수현, 최자인 8인의 안무가가, 소극장 부문에는 김민선, 김예지, 박철순, 서이진, 손가빈, 손무경, 양지수, 이고운, 이예은, 장이정, 최율리, 최재호 12인의 안무가가 올해를 빛낼 신작으로 경연을 펼친다. 4월 23일 수요일 진행될 폐막초청공연으로는 이번 한국무용제전만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김용복X최지연X박시종 With 원일의 <바라보다>와 2024년 대극장부문 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사단법인무트댄스 김정아의 가 공연되며, 이날 2025 한국무용제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4월 4일 금요일에는 (사)한국춤협회 산하기관인 한국무용연구학회와 공동으로 국내학술대회 <에콜로지(Ecology)의 예술적 실천과 비평>이 개최된다. 또한 4월 5일 토요일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전행사 서울시민무용축제 <서울, 춤의 Soul>이 열린다. 4월 8일부터 10일까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의 거리를 전 세계에 춤으로 알리는 <매력시리즈 ? 서울의 거리 Dance Film>이 송출되며, 4월 13일 일요일에는 선순환의 실천을 장려하는 <동행시리즈 ? 서울의 순환 플로깅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미 교수는 "한국무용제전의 'Stage Ecology' 3개년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와 현시대의 주요 이슈를 무용예술로써 사유하고자 했다" 며 "특별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용축제를 개최하여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자 했고, 앞으로 한국무용제전은 시민 여러분 곁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개최 공연의 경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를 통해 가능하며, 우리 대학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의 공연 예매는 (사)한국춤협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