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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뉴스]'MICE 산학 플랫폼' 동덕MICE포럼 성황리 개최
-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12-082025-12-08 조회수 55조회수 55
전문가 강연·패널토론·피드백 등 다양한 구성
MICE 산업 확장성과 공간 브랜딩 가능성 제시

동덕100주년기념관에서 지난 14일 열린 ‘동덕MICE포럼 2025 마이스페이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ICE 산업의 확장성과 공간 브랜딩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올해 6회를 맞는 행사는 우리 대학 학생들이 매년 직접 기획·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엔 'MICE, 공간 위에 정체성을 구축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 대학생과 업계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가했다. 김명애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시도가 MICE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으로 본막을 올렸다. 이윤화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시가 실제로 추진 중인 도시경험 기반 관광 전략을 소개했다. 이상민 한남대학교 교수는 공간 동선과 콘텐츠 배치가 MICE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경주 APEC 개최 경험을 집중 논의한 패널토론도 눈길을 끌었다. 운영요원으로 활동했던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MICE 개최지 전략의 미래와 AI 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 변화에 대한 의견이 주로 오갔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관광공사 현직자와 동덕MICE앰버서더 조아서 홍보부 팀장 등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콘텐츠 기획과 홍보 전략, 커리어 등 폭넓은 주제를 공유했다. 실무와 학습을 잇는 열린 대화의 장이라는 반응이었다. 이외에도 부산광관공사, 그랜드하얏트 서울 등 MICE 관련 16개 기업이 참여해 참석자들의 포트폴리오와 직무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피드백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하은 동덕MICE앰버서더 학회장은 "MICE 산업의 핵심인 공간 기획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영혜 글로벌MICE융합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과 도시, MICE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주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MICE융합전공은 이 포럼을 MICE 산업과 학계, 학생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