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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뉴스][프로그램] 사회봉사센터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 'MZ 감성 비즈니스' 봉사활동 개시
-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01-082025-01-08 조회수 3,701조회수 3,701
우리 대학 사회봉사센터는 2025년 1월과 2월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과 'MZ 감성 비즈니스'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을 개시했다.
두 사회봉사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기획과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실행하고 있는 우리 대학 사회봉사센터만의 특별한 봉사 활동이다.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전공역량을 발휘해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 학습과 예술교육을 실천함으로써 문화예술 교육 경험 확대에 이바지해왔다. 또 'MZ 감성 비즈니스'는 재학생들이 젊은 세대 감성과 비즈니스 역량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협업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전공별로 구성된 팀은 학습 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햄버거 가게, 카페, 빵집, 디저트 가게 등 월곡 일대 자영업자의 비즈니스에 교육, 예술,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해 봉사한다.
2025년 상반기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에는 회화전공과 큐레이터학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대문구와 성북구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본인의 전공을 활용한 멘토링을 실천한다. 큐레이터전공 김동채, 박솔아 학생, 피아노전공 류송이 학생은 음악과 미술분야 전공을 활용해 전시와 악기 탐색을 통한 생각 확장 활동 '동송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회화전공 김보라, 박예린, 안유진, 정서윤 학생은 미술로 나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아이리스 아뜰리에'팀으로 활동하며 달 무드 등, 과자 봉지 만들기 등 멘티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MZ 감성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국어국문학전공, 미디어디자인전공, 경제학전공 등 4개의 전공에서 총 5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어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월곡동 본교 인근의 '장베이커리', '모모양과'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어국문학전공 오정원 학생, 미디어디자인전공 임소진 학생, 경제학전공 우시명 학생으로 구성된 'MZ췤!' 팀은 '장베이커리'를 봉사대상 업장으로 섭외했다. 전공을 활용하여 심리테스트 기반 마케팅을 진행하고 메뉴판 및 포스터 제작을 통해 학교 주변 착한 가격의 베이커리를 홍보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보통계학전공 김은중, 정소민 학생의 '솜블레스유' 팀은 젊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모모양과'를 섭외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온라인 홍보 및 신메뉴 설문조사와 주변 상권 분석 자료를 제작할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 소상공인 업장과 우리 대학 재학생 간의 감성교환은 물론 지역사회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에 사회봉사센터장을 맡고 있는 강수미 교수는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 'MZ 감성 비즈니스'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미팅에서 센터장은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의 경우 각 학생들과 팀이 제안한 인문예술 수업 커리큘럼, 교안교재에 대해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MZ 감성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과 참여 학생들의 계획안을 조율하였으며 더욱 창조적이고 상호 협조적인 비즈니스 봉사를 위한 학생 안전, 인권보호, 의사소통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끝으로 강수미 센터장은 "3년 간 이어지는 본교의 특별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적극성과 창의성, 전공 지식 및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