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동덕여대 시각&실내디자인전공(실내디자인)

전시 중심 디자인트립 진행

- 서울 주요 전시 공간 3곳 방문... 전공 역량 강화와 친목 도모

 우리 대학 시각&실내디자인전공(실내디자인)은 지난 5월 17일(금),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트립’을 진행했다. 이번 디자인트립은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전공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을 통해 실내디자인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디자인트립에서는 서울 시내 주요 전시 공간 세 곳을 방문했다. 첫 번째로 찾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Designers of Dreams)’ 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디자이너의 창작 세계를 접하고,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공간과 기억, 상징이 어우러진 전시 연출 방식을 관찰하며, 공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헤리티지뮤지엄에서 열린 ‘명동살롱’ 전시에서는 과거 명동의 문화와 상업 공간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례를 통해 도시 공간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봤다.

이번 디자인트립은 학생들이 실제 공간과 전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실내디자인전공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