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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뉴스][행사] '2025 동덕스타트업데이 창업특강' 개최... 문화산업 혁신과 창업의 미래를 조망하다
- 대외협력홍보실대외협력홍보실 2025-06-042025-06-04 조회수 8,692조회수 8,692
'2025 동덕스타트업데이 창업특강' 개최
- 문화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창업을 연결하다
우리 대학은 지난 5월 19일(월), 본교 창업지원단과 문화예술경영전공,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의 공동 주최로 '2025 동덕스타트업데이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내 문화산업 분야에서 창의적 콘텐츠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그이즈커밍 고중석 대표가 연사로 초청됐다.
고 대표는 「문화산업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창업」을 주제로, 변화와 혁신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문화산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혁신(Innovation) ▲창의성(Creativity) ▲연결성(Connectivity) ▲다양성(Diversity) ▲자율성(Autonomy)을 제시했다.
특히, 민첩한 조직 구조와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잡성을 최소화한 경영 체계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시장에만 초점을 맞춘 전략의 한계를 지적하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예술작품의 창의성이 경영학적 통찰력과 결합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발휘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고 대표는 K-컬처,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의 수출 확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기회를 예측하고 경영 자원의 배분, 사업 포트폴리오 설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거시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이 오늘날 문화산업 인재에게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23학번 김상아 학생은 "성공적인 콘텐츠는 단순히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조직의 시스템과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함을 깨달았다"고 전했으며, 앙트러프러너십전공 25학번 김하빈 학생은 "프로그램 제작 과정이 창업과 유사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미디어와 문화 산업에서도 앙트러프러너십이 중요한 성과 요소라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경영전공 22학번 이채원 학생은 "과거에는 창작자의 재능과 감각이 성공의 핵심이라 생각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콘텐츠를 하나의 비즈니스로 바라보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중석 대표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문화산업의 미래를 밝게 느낄 수 있었다"며, "K-컬처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예술경영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전공 학생들이 혁신적인 기획력과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